지프가 ‘올 뉴 랭글러’의 풀 라인업을 선보이며 레인지를 넓혔습니다. 올 뉴 랭글러 풀 라인업은 2도어 모델인 스포츠와 루비콘, 그리고 4도어 모델인 스포츠, 루비콘, 오버랜드, 루비콘 파워탑까지 총 6개 버전으로, 각각의 모델에 분명한 캐릭터를 부여하고 국내 고객들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상응하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며 폭넓은 고객층 확대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스포츠 2도어와 루비콘 2도어는 4도어 대비 짧아진 휠베이스로 최소 회전 반경을 제공하며, 이전 모델 대비 더욱 높아진 램프각으로 장애물을 쉽게 주파하는 등 오프로드 주행에서 유리한 기동력을 발휘합니다.
랭글러의 라인업 중 가장 도심형 버전인 랭글러 오버랜드 4도어는 사하라 모델을 베이스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 터치와 한층 간결해진 실내 인테리어, 강화된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도심에서 데일리카로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랭글러 고유의 오프로드 성능에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편리함, 주행 및 조작의 직관성으로 도시의 데일리 SUV 유저들 등 새로운 고객층 확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또한 지프 브랜드 최초의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랭글러 파워탑 4도어 모델은 원터치 방식의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2열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하며, 손쉽게 탈부착 가능한 리어 윈도우로 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트렌디한 방식의 오픈 에어링을 선사합니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작년 11년 만에 풀체인지 된 6세대 올 뉴 랭글러 출시 후 3개월 만에 천여 대간 판매되었는데, 이것은 이전 모델 대비 3배나 높은 숫자이다. 기존의 지프 팬들, 오프로드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객층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전략이 통했고,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객의 니즈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규 트림을 추가, 궁극의 레인지를 완성하였다.”며, “다양한 영역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완성한 올 뉴 랭글러의 완벽한 풀 라인업으로 SUV의 홍수 속에서 특별한 SUV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워진 랭글러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올 뉴 랭글러의 판매 가격은 ‘스포츠 2도어’ 모델이 4,640만 원, ‘루비콘 2도어’ 모델이 5540만 원, ‘스포츠 4도어’ 모델이 4,940만 원, ‘루비콘 4도어’가 5,840만 원, ‘오버랜드 4도어’가 6,140만 원 그리고 ‘루비콘 파워탑 4도어’ 모델이 6,190만 원입니다.
정원준 wonjun950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