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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디자인 공개한 i30 N Line, 10월 24일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18.10.19  13: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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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고성능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스포티한 주행감성을 더한 ‘i30 N Line’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고 이달 24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i30 N Line’은 기본차와 고성능 N 모델 중간에 위치한 모델로, i30에 고성능 디자인과 성능 패키지를 장착해 고성능차 입문과 저변확대를 위해 개발하게 되었다고 현대자동차는 설명합니다.

이번에 외장을 공개한 ‘i30 N Line’은 고성능 N의 디자인 감성을 입어 스포티하면서 과감한 스타일로 변화되었으며, 기존 i30 가솔린 1.6 터보 스포츠 프리미엄을 대체하게 됩니다.

먼저 전면 디자인은 블랙 메쉬타입의 N Line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용 프런트 범퍼를 적용해 더욱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구현했습니다. 여기에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가로로 배치된 LED 주간주행등까지 더해져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측면 디자인은 ‘아웃사이드 미러’와 차량 측면의 도어 글래스 라인을 블랙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역동성이 강조된 N Line 전용의 18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후면 디자인 역시 N Line 전용 리어 범퍼와 전용 리어 디퓨져가 적용되고, 듀얼 머플러 팁까지 장착해 고성능차 감성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또한 후면 리어 램프 아래에는 N Line 전용 엠블럼을 부착해 N Line만의 유니크함을 확보했습니다.

디자인 변화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서스펜션의 일부 튜닝과 함께 미쉐린 PS4 타이어까지 적용해 기존 i30의 주행감각을 더욱 향상시켰습니다. 

현대차는 ‘i30 N Line’을 i30 세부트림으로 이달 24일에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 개시와 함께 내장 디자인과 주행성능 등 상세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i30 N Line은 고성능 N의 감성을 기본차에 적용해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N Line 적용 모델을 점차 늘려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6월 부산 모터쇼에서 고성능 N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과 향후 전개 방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먼저 고성능 N 포트폴리오 최상단에 모터스포츠를 두고,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터득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일반 차량에 지속 적용시킴으로써 N 라인업 전체를 견인한다는 계획입니다.

모터스포츠 바로 아래에는 선도적인 고능성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미지 리더로 고성능 스포츠카가 위치하게 됩니다. 다음은 현재 출시된 벨로스터 N과 같은 고성능 N 모델로, 고성능 전용 파워트레인, 섀시, 신기술 등을 탑재해 운전의 재미를 추구합니다.

고성능 N 아래는 고성능 N의 감성을 다양한 일반모델에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N Line으로, 기본차에 고성능 N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성능 사양 패키지를 추가한 트림입니다.

이들 포트폴리오와 함께 고성능 기능 및 감성 강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별도로 추가할 수 있는 ‘N Option’을 운영할 예정이며, N Option은 현대차 일반 모델은 물론 N Line, 고성능 N 모델 전반에 걸쳐 제공됩니다. 

정원준 wonjun9500@gmail.com

<저작권자 © 모터피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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